Page 243 - NH농협손해보험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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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Interview
금융소비자보호 상시감시시스템을 통해 특히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이후 내부통제규정을 마련하고, 금융소비자보호관련 최고
금융상품 기획·개발과정에서의 의사결정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였습니다. 작년까지는 준법감
사전협의 프로세스를 전산화하고, 시인이 금융소비자총괄책임자(CCO) 직무를 겸직했으나 올해부터는 단독 선임하여 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활동 점검수행을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했습니다. 향후에도 효율적인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시스템화 하는 등 업무프로세스를 활동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상시감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금융소비자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높아지면 이는 결국 미래 영업활동의 시너지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농협손해보험은 ‘농협’이 갖는 브랜드 이미지와 더불어 정책보험 등을 통한 농업인의 실익
증진이라는 큰 기조와 손보사 자체의 수익성 추구라는 또 다른 기조 사이에 균형점을 맞
춰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 듯 합니다.
A. 농협손해보험은 협동조합 정체성을 갖고 있는 보험사로서, 농업인과 고객의 삶의 질을 향
상시키고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농업은 농협의 근간이 되는 사업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합니다. 그렇기에 저희
는 정책보험의 사업기반을 강화하여 농업·농촌 지원에 앞장서야 하는 사명감이 있습니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도입 이후 최초로 보험료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가입률은 역대 최
고인 50%를 달성했습니다. 앞으로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식품부와 함께 국가재보험의
범위를 확대하고 민간 재보험사들의 농작물재해보험 시장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정책보험의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손해보험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
해 상품, 영업채널, 조직 등에서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영업채널별 상품개발 전문성 강
화를 위해 내년에도 상품개발 조직을 보강하였고, 채널별 특성을 고려한 상품운영 및 마케
팅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기존의 기능식 조직을 상품별 사업부제 조직으로 전환하
여 신속한 의사결정과 기민한 시장 대응을 이끌 것입니다. 이렇듯 농업보험을 통해 농업인
의 실익을 증진하는 동시에, 손해보험업 고유의 보험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두 분야가 이해
상충되지 않고 각각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영을 유지할 것입니다. 두 분야의 성장동
력을 통해 앞으로 농협손해보험이 더 넓게 그리고 더 멀리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
니다.
Q.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이 화두입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 손해보험업계 최
초로 ESG채권을 발행하고 ESG자문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해왔습니다.
A. 농협손해보험의 ‘ESG경영’은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 외에도,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타
보험사와 차별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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