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1 - NH농협손해보험10년사
P. 121
NH농협손해보험 10년사 Part 02. 통사 제2장 | 성장 成長 | 농업인 보호와 수익성 개선 통한 지속성장(2015~2019 )
NH통합IT센터 이전사업 개요 고객 불만의 최소화는 이전 계획 실행에 있어 최대 미션 중 하나였다. 농협손
① 이전 장소 : KT IDC(목동) → NH통합IT센터(의왕) 해보험은 이사 한 달 전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사전공지를 실시하
② 이전 일정 : 2018년 9월 22일(토) 00시 ~
고, 고객상담 대표번호를 활용해 안내 멘트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농협 자동
9월 23일(일) 18시 30분
③ 이전 대상 : 농협손해보험 주센터 전체 전산장비 화기기 주변에 안내문을 부착했다. 이처럼 대대적인 공지 및 홍보 활동을 통
- 서버 31대, 저장장비 11대, 통신장비
해 이전사업 진행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107대, 정보보호장비 146대
④ 이전 규모 : 전산랙 74대 실제 주전산 시스템 이전작업은 지주와 은행, 그리고 손해보험을 아우르는 범
(전산장비 295대, 5톤 차량 8대분량)
농협 금융 차원의 공조 속에 이뤄졌다. 농협손해보험은 이 과정에서 자체인력
⑤ 수행 인원 : 총 257명
(농협손해보험 110명, 협력사 147명) 을 통한 작업비중을 최대치로 높여, 컨설팅 비용을 포함한 소요 사업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 또 금융지주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간 끝에 당초 계획보다
13
더 넓은 면적의 가용공간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총 52대의 노후 전산장비
를 교체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업무환경을 갖출 수 있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통합IT센터 이전 이후, 전산시스템의 안정성이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됐습니다. 따라서 농협손해보험은 이때부터 ‘이제 우리도 디지털 보험사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시의 주 전산센터 이전은 농협금융 계열
보험사들이 디지털금융 시너지 행보를 본격화한 역사적 분기점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 계세경 당시 IT본부 본부장
02 | 다이렉트 전용 보험몰 오픈
보험 슈퍼마켓 모바일앱 고도화 실현
고객들이 온라인상에서 여러 보험사 상품을 놓고 비 핀테크 효자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었다. 이제 핀테크는 일시적인 유행을
교·검색한 뒤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 채널로, 다
넘어 지속적인 국가 성장동력으로 인식되며,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
이렉트 보험 사이트와 상품 비교 사이트를 합쳐 놓은
개념이다. 금융당국 주도로 2015년 11월 30일 ‘보험다 로 자리 잡고 있었다. 특히 슈퍼마켓에서 물건 고르듯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모아’라는 이름으로 오픈한 이래, 손해보험협회와 생
직접 비교해보고 고를 수 있는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오픈이 목전에 다가온
명보험협회 주관 하에 운영 중에 있다.
상황이었다. 농협손해보험 역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한시라도 빨리 대응책
을 마련해야 했다.
보험업계 모바일슈랑스 물결에 올라타자! 이 시기, 농협손해보험의 첫 핀테
크 지향점이었다. 고객 만족도 제고를 제1 목표로 모바일앱 고도화에 나섰다.
2015년 8월 기본 업무협의와 개발사항 도출을 거쳐, 아이투맥스를 개발업체
로 선정하며 첫발을 디뎠다. 이후 시스템 환경 분석과 개발 작업을 거쳐 그해
11월 30일자로 고도화된 새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었다.
13 당초 계획보다 153.8% 증가한 공간 확보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