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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0년사 Part 02. 통사 제3장 | 도약 跳躍 | 100년 농협을 위한 과감한 전진(2020~ )
영업지원시스템 그러나 몇 년간 전사적 차원의 중점과제들이 집중됨에 따라 논의 우선순위
(Sales Force Automation, SFA)
가 뒤로 밀렸다. 2018년에 들어서야 비로소 SFA 적용범위 검토에 본격 돌입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적화된 화면 구성과 데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2019년에는 GA, FC 등 영업 전략채널에 적용될 SFA
이터를 제공하는 영업자동화 시스템
시스템을 개발하고 동시에 전자청약 활성화 흐름에 발 맞춰 농축협 태블릿
PC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으로 사업 내용을 확정하게 되었다.
SFA시스템 적용으로 인한 주요 변화
채널 AS-IS TO-BE
•VPN을 통한 이중 로그인 •다양한 인증방식 활용한 시스템 접속 가능
GA 및 FC •복잡한 기간계시스템 •영업활동에 최적화된 화면 및 정보 제공
•태블릿 통한 외부 가입설계 불가 •태블릿 가입설계 가능
•태블릿 통한 외부 가입설계 불가 •태블릿 가입설계 가능
농축협 • 용지 출력 거쳐 청약서 자필 서명 및 서류 • 태블릿 모니터 활용해 용지 출력 없이 가입자
스캔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 수반 전자서명
2019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이후 약 50억 원의 비용
을 들여 개발을 진행해 나갔다. 우선 기존 보험시스템과 상호 연계된 인터페
이스를 구축했다. 또 제반 GA 및 FC 업무가 SFA시스템만으로도 진행 가능
하도록 일원화 작업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농축협의 경우 외부에서 영업업
무를 진행할 시 태블릿 PC를 통해 SFA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구축사업 이후엔 곧바로 고도화 사업이 뒤따랐다. 무엇보다 시스템을 실제
사용하는 영업조직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
함이었다. 또 모바일 SFA시스템 구축작업을 병행함으로써 현장 사용인들에
게 선진화된 디지털 영업환경을 제공하려는 의도이기도 했다.
이처럼 새로 모습을 드러낸 시스템에 보안 적용까지 완료한 건 2020년 11월이
었다. 농협손해보험은 현장 영업 인력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영업지원시
스템을 갖추고 영업 업무 프로세스의 한 단계 도약을 실현할 수 있었다.
영업 관리지표 개발 및 GA시장 확대
무턱대고 현장에 영업의욕 고취를 압박할 순 없었다. 들어간 노력에는 그에
걸맞은 보상이 따라야 했다. 농협손해보험은 2020년 객관적인 영업성과 평
가의 근거가 될 영업 관리지표를 개발하고 현장 적용에 들어갔다.
특히 GA부문에선 지점장과 총무 직급을 나눠, 각각의 수행 직무에 맞는 평
가항목들을 개발하고 일련의 업적 평가 및 인센티브 적용을 실시했다. 특히
지점장의 경우 고보장 전략상품 판매에 관련된 평가항목을 크게 강화했고,
총무 직급의 경우 수금률 관리를 비롯한 효율지표들의 평가항목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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