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NH농협손해보험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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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0년사 Part 01. 설립전사
06 기 시작했다. 나아가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사업 겸영으로
인한 전문성 결여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사업구조개편이
사업구조개편에서
불가피하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손·생보 분리까지 이러한 공감대에 힘입어 2008년 말 드디어 농림수산식
품부 산하에 ‘농협개혁위원회’가 설치되었다. 이후 개혁
2009년 「농협법」 개정과 사업구조개편 시동 안 설계와 각계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1중앙회 2지
2008년, 새로 들어선 정부의 출범 초기부터 「농협법」 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는 「농협법」 개정안
개정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당시 개정 논의의 핵심을 이 2009년 10월 27일 입법예고 되었다.
이루던 ‘사업구조개편’은 농협 내부에서도 진지하게 고
려 중인 과제였으나, 당장 시행하기에는 아직 준비가 부 공제부문 관련 「농협법」 개정 경과(2009년)
10월 27일
족한 상황이었다.
「농협법」 개정안 입법예고
하지만 임직원들마저 온몸으로 체감할 만큼 시대 변화의 - 보험 자회사 설립, 방카슈랑스 영업 관련 특례규정 적용 등의 내용 포함
진폭이 컸다. 그간 농협중앙회는 신용부문의 이익을 바 12월 3일
농협측 안 반영해 차관회의 통과
탕으로 교육지원사업 및 경제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
12월 11일
며, 나름의 선순환 구조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금융환경
정부 의견 반영된 수정 개정안 농협 이사회 통과
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그러한 사업구조 영위가 더 이상
12월 15일
어렵다 판단될 정도였다. 그러한 상황에서 국내 굴지의 국무회의 의결로 정부안 통과
은행들이 하나둘 지주회사 체제로 조기 전환하고 양호한 12월 16일
합의 진행하며 국회 제출 및 계류
경영성과를 실현하자, 농협 내부 여론에도 변화가 생기
2009.09.01. 사업구조개편 중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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