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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0년사
Q. 신생 회사의 경영자 입장에서는 성과와 수치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재임 시절 성과
보다는 조직문화 구축과 원활한 소통을 강조하셨습니다. 특별히 이유가 있으셨습니까?
A. 보험업은 사람이 하는 사업입니다. 더구나 출범 초의 우리처럼 여러 분야,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인력들이 모인 회사라면 무엇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융합시키는 일이 필요했던 것
이죠. 그래서 정규직과 전문직 간의 처우 문제, 전문직 사이 연봉 격차 문제, 신규직원 채
용 등 인력관리 면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직접 챙겨야 했습니다. ‘정담회’ 같은 행사도 마련
해서 흉금을 터놓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려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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