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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0년사                                                                                                             Part 02. 통사                                                 제2장 | 성장 成長  | 농업인 보호와 수익성 개선 통한 지속성장(2015~2019 )






























                                   2015.06.05.
                    2015년도 농업수입보장보험 사업약정 체결식


                                            월에는 양파 및 포도 품목도 시범사업을 개시하며 첫해의 판매일정을 마무
                                            리 지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30% 정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기
                                            에 농가는 20% 가량만 부담하면 되는 형태였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해 농산물 수확량이 줄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농작물재해보험과
                           달리 수확량 감소뿐 아니라 가격 하락에 의한 피해도 보전해주는 상품입니다. 우리 농촌에는 ‘풍년의

                           역설’에 한숨짓는 농민이 너무 많았습니다. 농사는 풍년인데 농작물의 가격 폭락으로 한 해 수지를
                           망쳐버리는 일이 흔했던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농업수입보장보험은 농가 시름을 덜어 줄 새로운
                           대안으로 환영받을 수 있었습니다.”

                                                                                       - 김재현 당시 농업보험본부장

                                            이처럼 출시 첫해 3개 품목으로 출발한 이래 순차적으로 마늘, 고구마, 가을

                                            감자, 양배추 등을 추가하며 2019년까지 농업수입보장보험 사업은 7개 품목
                                            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 기간 사업지역 역시 14개 시·군에서 35개 시·군으
                                            로 확장하며, 본사업 전환을 위한 준비단계를 착실히 밟아나가고 있다.



                                            가축질병치료보험 도입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협하는 가장 치명적인 요소 중 하나는 가축의 질
                                            병과 그로 인한 치료비 부담이었다. 이에 일찍이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 필
                                            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관련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어 온 터였다.

                                            제도 도입 논의가 현실화 단계로 접어든 건 2018년 11월이었다. 이때부터 수
                                            의사들이 농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가축 질병에 대한 진단과 진료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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