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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0년사                                                                                                             Part 02. 통사                                                     제1장 | 출범 出帆  | 명품 손해보험을 향한 초석 다지기(2012~2014)




                                            농협손해보험의 관련 실무자와 임원진은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고, 그
                                            끝에 회사 역사의 변곡점이 된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저축성은 여기까지다. 이제 보장성 쪽으로 영업 중심을 옮겨 가자!”


                                            결단 뒤엔 바로 행동이 뒤따랐다. 우선 직원 성과평가 항목에서 ‘저축성 영업

                                            및 판매 실적’을 즉시 삭제했다. 또 기존 농축협 채널의 운영근간을 바꾸는
                                            대대적인 변화 노력이 이어졌다. 특히 교육 부문을 활성화해 보장성 중심의

                                            평가 및 프로모션을 일상적으로 전개해 나갔다. 더해 본사 차원에선 농축협
                                            지원체계를 보다 견고하게 다듬었을 뿐 아니라 법인영업을 활성화시켜 일반
                                            보험의 성장을 촉진하려 했다.

                                            판매채널 다각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도 이때부터였다. 이에 전속 설계
                                            사 채널 확대정책에 힘을 실으며, NHC 지점을 잇달아 신설했다. 또 2014년

                                            7월 첫 GA 제휴계약을 맺은 이후로는 그 해에만 21개소와 추가로 계약을 체
                                            결하며, 법인영업의 새로운 기반을 다져 나갔다. 나아가 신보험시스템이 문
                                            을 연 이후로는 시중은행과 방카업무 제휴를 잇달아 맺음으로써 기존 농축

                                            협 채널의 한계를 극복하려 했다.
                                            이러한 결단과 노력으로 인해 농협손해보험 10년 역사에서 ‘2014년’은 보장
                                            성 전환 정책 시행의 원년으로 기억되며, 결정적인 역사적 변곡점으로 회자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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