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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0년사  Part 02. 통사                                                    제1장 | 출범 出帆  | 명품 손해보험을 향한 초석 다지기(2012~2014)




               신보험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경과(준비단계)         의 적용으로 변경되는 사항들을 분석해내고, 새로운 업무 기능과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또 향후 농협보험이 운영하거나 또는 운영하지 않아야 할 업무를
                 2010년 10월 ~ 2011년 2월
                 1차 PI 컨설팅 통해 전환 및 신보험 시스템 구   가려내고, 이에 맞춰 체계적인 운영모델을 수립할 수 있었다.
                 축 위한 157개 과제 정의
                                               출범 이후 신설 농협손해보험사의 제1 과제는 ‘신보험시스템’ 구축이었다. 무
                 2011년 5월 ~ 2011년 7월
                                               엇보다 한시적 목적으로 개발됐던 전환시스템의 한계가 분명했다. 기존 손해
                 2차 PI 컨설팅 통해 신보험 마스터플랜 수립
                                               보험 업무 수행에도 버거운 부분이 많을 정도였다. 더욱이 신상품과 제도 개
                 2011년 12월
                 농협중앙회 이사회 의결                  선사항 등 새로운 내용들을 담기엔 쓰임새가 너무 한정된 그릇이었다. 따라
                 2012년 2월                      서 농협손해보험은 2012년 3월 말 정부에 제출한 ‘IT시스템 전환계획’을 밑
                 농협금융지주 내 ‘농협정보시스템’에 구축사
                                               그림 삼아, 신보험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되었다.
                 업 업무 위탁
                                               실행단계로 넘어와 첫 번째 이슈는 개발업체 선정 문제였다. 3월 제안요청서
                                               발송과 동시에 국내 유수 업체들이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히며 수주전에 참여

                                               했다. 선정 과정에 접어들며 다소의 곡절이 있었다. 업계 1위로 명성이 자자
                                               한데다 농협생명보험 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하게 된 업체가 당초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다른 개발사가 우선협상대상자
                                               로 선정되며 파란이 일었다.
                                               그럼에도 이는 농협손해보험에 있어 오히려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작용했다. 일반에 알려진 것과 달리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의 전산 ‘로직’이 근
                                               본적으로 달라 편견 없이, 공부하는 자세로 신보험시스템 개발에 전력투구할
                                               수 있는 업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2012.08.07.  신보험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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