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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0년사  Part 02. 통사                                                    제1장 | 출범 出帆  | 명품 손해보험을 향한 초석 다지기(2012~2014)




               신보험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경과(이행단계)         이처럼 잘 정비된 사업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사업구조개편 내용에 부합하는
                                               시스템, 종합보험사 지향의 시스템, 제도 개선내용을 충실히 반영한 시스템,
                 2012년 7월 16일
                 신보험 프로젝트 착수                   효율적인 업무지원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최종 목표 삼아 실제 구축작업을

                 2012년 11월 15일                 수행해 나갔다. 분석작업에 4개월, 설계에 또 4개월, 그리고 개발단계에 7개
                 분석단계 종료
                                               월을 소요하며 체계적으로 작업을 진행한 끝에 모든 본 이행 단계 사업을 성
                 2013년 3월 15일
                                               공적으로 완수한 건 2014년 3월 17일이었다.
                 설계단계 종료
                 2013년 10월 11일
                 개발단계 종료                       신보험시스템 오픈

                 2014년 3월 17일                  2014년의 봄은 유달리 뜨거웠다. 그해 3월에서 5월까지 농협손해보험 구성
                 시스템 본 이행
                                               원들은 주말도 없이 일에 매달려야 했다. 무려 2년 가까이 진행되어온 신보
                 2014년 5월 15일
                                               험시스템이 오픈한데 이어 안정화 기간을 거쳐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기 때
                 시스템 안정화 및 프로젝트 종료
                                               문이다. 그처럼 고된 일과에도 희색이 만연했다. 그간 독자적인 전산시스템
                                               미비로 손해보험사라면 응당 해야 할 것들을 못 하는 것이 많았다. 이는 겨우

                                               출범 두 돌을 지나고 있던 신생 보험사의 아킬레스건이 되어, 힘겨운 초기 경
                                               영상황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신보험시스템 오픈
                                               은 농협손해보험의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어줄 역사적 전기(轉機)였다. 사정

                                               이 이러니 아무리 피곤해도 직원들 얼굴에 화색이 돌만도 했다.


                              “농협손해보험 10년 역사는 신보험시스템 오픈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의 2년이
                              새로 출발한 보험사로서 워밍업을 했던 기간이라면, 우리만의 철학이 담긴 IT시스템을 갖추게 된

                              이후로는 비로소 본격적인 성장시대를 열 수 있었습니다.”
                                                                                   - 김재현 당시 농업정책보험본부 본부장


























                                      2014.03.17.
                                  신보험시스템 본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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