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3 - NH농협손해보험10년사
P. 73
NH농협손해보험 10년사 Part 02. 통사 제1장 | 출범 出帆 | 명품 손해보험을 향한 초석 다지기(2012~2014)
2012.07.17.
제1회 발전 실무협의회
농협손해보험 발전 실무협의회 추를 꿰었다. 작은 조직인 만큼 의견 청취에서 수렴, 그리고 피드백에 이르는
개최 배경 및 목표
거리가 짧아야 했다. 따라서 대표이사와 부사장 등 임원진부터 영업 및 마케
① 농축협 보험사업 현장의견 수렴 공식채널 구축
팅 부문 본부장에서 부장급까지 총출동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사업구조개편 이후 달라진 지역 농축협 영업점
요구사항 수용 매월 개최를 원칙으로 한 이 회의는 총국별 영업전략 우수사례 발표, 채널별
② 보험사업 관련 농축협과의 정보 공유 추진계획 발표, 대표이사 간담회 등으로 이뤄졌는데 이로써 농협손해보험은
정기적 협의 통한 정보공유체계 구축
현장 상황 및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영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
③ 영업현장과 일체감 조성 통한 사업활성화 도모
지속적인 영업현장과의 교류 통한 일체감 형성 소통은 할수록 그 힘이 배가된다는 것이, 그 시절 농협손해보험 임원진의 생
각이었다. 이에 2012년 7월에는 ‘농협손해보험 발전 실무협의회’를 신설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20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참여 위원들은 개
혁 의지가 강한 직원 또는 책임자, 연도대상 수상자 및 손해보험 실적 우수자
등이 선발되었으며 위촉 이후 2년 임기로 활동을 이어갔다.
실제 시행은 매년 현장 방문 뒤에 협의회 회의를 여는 형태로 이뤄졌는데, 이
를 통해 농협손해보험은 영업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었다. 또 수렴
된 의견에 대한 피드백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인수심사 및 보험금 지급 프로
세스 개선효과를 실현할 수 있었다.
02 | 독자 설계사 조직의 출발점
NHC 지점 탄생
분사 이후에도 여전히 지역 농축협 채널에 대한 영업 의존도가 높았다. 농협
은행에서 뻗어나온 방카슈랑스 채널 외엔 별다른 가지도 없는 상황이었다.
한계가 뚜렷했다. 이처럼 편중된 영업구조로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
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