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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0년사                                                                                                             Part 02. 통사                                                     제1장 | 출범 出帆  | 명품 손해보험을 향한 초석 다지기(2012~2014)


























                                   2014.06.10.
                       글로벌금융판매와 GA 업무제휴 협약식

                                            대를 통해 기존 농축협 채널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었다. 이에 농협손
                                            해보험은 2014년 7월을 기점으로 법인영업 시장까지 보폭을 넓히며, 본격적

                                            으로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꾀해 나갈 수 있었다.


                                            시중은행과 방카슈랑스 제휴 실시

                                            농협손해보험 역사의 이정표가 될 신보험시스템이 문을 연 건 2014년 5월이
                                            었다. 이는 금융 제도권 내에서의 보험사업 추진이 비로소 가능해졌다는 의
                                            미이기도 했다. 회사 내에서 방카슈랑스 확대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기 시

                                            작했다. 그간 농협은행에 국한되어 있던 판매채널 범위를 크게 넓혀, 더 큰
                                            성장의 발판을 놓자는 얘기였다.
                                            이에 2014년 6월 타 금융기관과는 처음으로 우리투자증권(現 NH투자증권)과

                                            방카슈랑스 제휴 계약을 맺었다. 이어 11월과 12월에도 각각 IBK기업은행, KDB
                                            산업은행과 동일한 내용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농협손해보험은 또

                                            하나의 영업 축을 확보하며 영업기반의 폭넓은 확장을 도모할 수 있었다.
                                            물론 채널 확보가 저절로 실적 향상으로 이어질 리는 없었다. 이번에도 새로운
                                            채널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만한 전문 인력이 필요했다. 이에 농협손해보험은

                                            2014년 ‘타행방카 매니저’ 제도를 도입하고 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이처럼 시중은행을 무대로 방카슈랑스 영업을 전개할 수 있는 만반의 채비

                                            를 갖춤에 따라, 농협손해보험은 출범기의 미성숙한 태를 벗어던지며 온전한
                                            전문 손해보험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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