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5 - NH농협손해보험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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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0년사 Part 02. 통사 제1장 | 출범 出帆 | 명품 손해보험을 향한 초석 다지기(2012~2014)
2014년 당시 NHC 지점 확대 현황
2014년
구분 2013년 누계
(신설, 증가)
사무소 수(개소) 5 6 11
가동 인원(명) 87 93 180
NHC(Nong-Hyup Hybrid Consultant) 늘어난 지점 수만큼 가동 인원 규모도 빠르게 늘었다. 2013년만 해도 총 87
일반 보험사의 FC채널에 해당하는 농협손해보험만의 명에 그쳤으나 이듬해에 180명까지 늘어 두 배가 넘는 인력을 확보할 수 있
독특한 개념이다. 대면 영업기법과 텔레마케팅 기법
었다.
을 융합한 영업채널로, TM을 통한 방문 영업과 대면
영업을 병행하는 복합채널을 추구했다. 영업채널 다각화의 첫걸음이란 측면에서 농협손해보험 역사에 길이 남을 성
과였다. 개설 이후 농협손해보험 최초의 전속채널인 NHC 지점은 신규 영업
조직의 롤 모델 역할을 하며 착실히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03 | 판매채널 확장 본격화
법인보험대리점(GA) 시장 진입
맨땅에서 빈손으로 시작해야 하는 사정은 GA채널 역시 마찬가지였다. 법인
대리점을 통한 영업방식인 이 채널의 처음은 2013년 7월 신채널사업팀 출범
과 함께 시작되었다.
특히 권역별 헤아림복합센터를 기반으로 최초의 영업활동을 전개했는데, 초
창기에는 해당 조직체계를 기반으로 법인대리점뿐 아니라 교차FC에 대한
관리까지 동시에 이뤄졌다. 본사 신채널사업팀에서 서울·인천·대전·대구·광
주·부산·경남 등 시총국으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헤아림복합센
터 업무를 진행해 나갔던 것이다.
한편 본격적인 법인영업 활동에 앞서 기존 대형GA와의 업무협약에 대한 고
민이 이어졌다. 회사가 갖춘 법인영업 기반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러한 협약
이 과연 득(得)일지, 혹 실(失)이 되지는 않을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활발한
토론을 이어간 끝에, 결국 당시 GA업계 실적 2위에 올라 있던 ‘글로벌 금융
판매’와 2014년 6월 업무제휴를 맺었다.
농협손해보험의 GA채널 강화에 필요한 차별화된 지원을 보장한다는 조건
이었다. 또 성공적인 제휴관계 정립을 위해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
고, 이를 통해 향후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것이 계약의 핵심내용이었다. 구체적으로 전사 차원의 영업정책과 궤를 같이
해 보장성 중심의 사업구조를 확보할 뿐 아니라 수도권 매출 비중의 대폭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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