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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0년사                                                                                                             Part 02. 통사                                                     제1장 | 출범 出帆  | 명품 손해보험을 향한 초석 다지기(2012~2014)






















                                   2013.04.16.
                              2012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

                                            그해였던 2012년의 시상식은 NH농협손해보험과 NH농협생명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4월 2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이해 행사에는 농
                                            협중앙회 및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두 신설 회사의 새로

                                            운 도약을 기원하며 농축협 임직원 90명, FC설계사 85명, 54개 우수사무소
                                            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농협손해보험만의 첫 행사가 개최된 건 2013년이었다. 그해 4월 16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연도대상은 출범 첫해의 알찬 성과를 이
                                            끈 임직원 및 FC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이에 대상 및 금상
                                            수상자를 포함해 50명의 지역 농축협 직원과 4명의 FC, 그리고 16개 우수사

                                            무소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하며 한 해 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듬해 열린 ‘2014 연도대상’에선 주목할 만한 특이한 풍경이 펼쳐졌다. 지
                                            난해와 같은 얼굴이 또 한 번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던 것이다. 주인공은 동해

                                            농협 윤순복 과장이었는데, 그는 “창구에서 기다리기보다 직접 발로 뛰며 고
                                            객과 소통했던 열정이 지금의 결과를 낳았다”며 현장 영업직이라면 금과옥

                                            조(金科玉條)로 여겨야 할 수상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영업 현장과의 소통 위한 다양한 회의체 운영

                                            비교를 않으려 해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만큼 농협생명보험과 출발선상의
                                            처지가 달랐다. 동일시기 출범한 농협생명보험이 천여 명에 달하는 영업 인

                                            력을 더 투입했던 것과 달리, 농협손해보험은 공제 시절부터 이어온 전통적
                                            인 영업채널에 의존해야 했다.
                                            이러한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결국 ‘소통’에서 찾아야 했

                                            다. 이에 농협손해보험은 출범 두 달 뒤인 2012년 5월 전국 각지의 지역총국
                                            장들을 초청해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하며 원활한 소통에 이르기 위한 첫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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