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3 - NH농협손해보험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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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0년사 Part 02. 통사 제2장 | 성장 成長 | 농업인 보호와 수익성 개선 통한 지속성장(2015~2019 )
2016.11.15.
보험사기방지시스템(FDS) 구축
위험률차관리협의회 구성 위해 ‘위험률차관리협의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위원장: 상품고객본부장 전사 차원의 위험률차 개선안을 도출해낼 새로운 컨트롤타워였다. 각 부서
위원: 상품고객본부 각 부서장, 영업본부 각 부서장
의 위험률차 분석작업 결과를 토대로 현안 이슈를 뽑아내고 시의적절한 심의
간사: 장기보험부
를 진행해나갈 실행체이기도 했다. 해당 협의회는 출범 이후 사업부문별 협
의 및 조정이 이뤄지는 핵심 기구로 기능하며, 농협손해보험의 위험률차손
익 관리를 주도해 나갔다.
장기 과제론 관련 시스템 구축사업이 설정됐다. 근본적으로 양호한 위험률차
익 구조를 안착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관련 전산시스템 구축이 시급했다.
농협손해보험은 ‘통합데이터마트’를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위험률차분석시스
템 및 요율산출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또 보험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통합 보험사기인지시스템(FDS) 구축사업도 이때 계획되어 곧 실행단계에 접
어들 수 있었다.
보험부담보 할증 인수제도 도입
보험기간 중 특정 부위 및 질환 발생 시 일정기간 또
출범 초창기 농협손해보험 인수 부문의 운영방향은 ‘영업경쟁력 강화’라는
는 전 기간에 걸쳐 보장에서 제외하는 조건부로 보험
전사 차원의 고민과 맞닿아 있었다. 인수가 거절됐던 건 중 일부를 추려내
가입 및 인수를 허용하는 것
‘부담보’를 적용함으로써 인수 가능성의 폭을 넓히는 일이 필요했다. 실제
2013년 9월 본부심사가 적용된 207건을 분석한 결과, 거절된 85건 중 18건
은 부담보 적용 시 인수가 가능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었다.
제도 도입을 결정한 건 2013년 12월이었다. 이때부터 농협손해보험은 부담
보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언더라이팅을 실현하며, 눈에 보이는 영업 개선효
과를 거둘 수 있었다.
다만 민원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점은 분명한 단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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