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6 - NH농협손해보험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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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10년사 Part 02. 통사 제2장 | 성장 成長 | 농업인 보호와 수익성 개선 통한 지속성장(2015~2019 )
FDS시스템 구축 범위 화면을 개발하고 보고서 체계를 가다듬었을 뿐 아니라 지급심사 지원시스템
① 통계 기반의 위험인지(보험사기) 모델 구축
개선작업도 수행했다.
② 업무 경험 및 심사 기준을 반영한 경험기반 룰 구축
시스템 오픈과 함께 사기 위험에 대한 실시간 파악이 가능해졌고, 보험사기
③ 이상징후(유의정보) 분석 및 검출을 통한 사기징후
모니터링 요인을 원천 차단할 수 있었다. 특히 가축재해보험 및 농기계사고보험 등 정
④ SIU 지원 시스템 개선 및 FDS와 통합
책보험에 대한 보험사기 대응체계를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은 자랑스러
⑤ Fraud 마트 구축을 통한 시스템화
⑥ 보고서 구축 및 통계 분석환경 제공 워할 만한 성과였다.
⑦ 지급심사 지원시스템 개선
이밖에도 여러 긍정효과가 뒤따랐다. 무엇보다 FDS시스템 개발로 인해 심
사 및 지급처리 과정의 일관성이 확보되며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RAAS 평가 시 해당 성과가 반영됨에 따라 수검 부담을 상당히 덜었던 점도,
시스템 개발로 인해 거둔 주요 효과 중 하나였다.
모바일 보험금 청구서비스 개시
“김학현 대표님이 강조하셨던 키워드 중 하나가 ‘핀테크’였습니다. 관련 조직도 새로 만들었고
2015년에는 모바일 앱을 오픈하기도 했죠. 그러나 이때만 해도 아직 기존 업무절차와의 연동이
부족해 서비스 탑재에 모자란 부분이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몇 달간 보완작업을 거쳐 2016년
5월에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회사가 디지털 보험사로 전환해 나간 첫
걸음이었다는 측면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족적이었습니다.”
- 송현철 당시 지급심사단 차장
보험업계에도 모바일 열풍이 불고 있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
대폰만으로 보험금을 청구하고, 그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었다.
일찌감치 ‘핀테크’ 행보를 걸었던 농협손해보험 역시 2015년 연말에 들어 시
대의 물결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그해 12월 모바일 앱을 오픈하고 이를 통한
디지털 보험서비스 제공을 대외에 공표했던 것이다.
그러나 기존 업무절차와의 연계가 부족해 사용 편의성에 문제가 있었다. 이
에 얼마간의 보완작업을 거쳐 2016년 5월부터 모바일 보험금 청구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당시 서비스 제공 대상은 청구금액 50만 원 이하 실손
의료비와 정액보험금으로, 공인인증서 로그인 절차를 거쳐 청구서를 작성하
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다.
농협손해보험이 공표한
스마트폰으로 보험금 청구하기. 이 편리한 서비스가 고도화 단계에 진입한
모바일 앱 제공서비스 내역
① 보험금 청구 건 2019년이었다. 이해 12월부터 실손보험 가입자는 진료 받은 병원 앱을 이
② 여행자 보험 가입
용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었다.
③ 각종 보험계약에 관한 서비스
④ 대출 관련 서비스 무엇보다 실수요자인 고객 입장에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맞춤형 서비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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